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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 수지 –5월 이어 흑자 지속

4월 적자 이후 5월에 이어 2개월째 흑자 기조 유지

 

한국 경상수지는 4월에 7억9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후, 5월에 19억3천만달러의 흑자로 전환하여 2개월째 흑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상 수지

7월 경상수지 전망

하계휴가와 서비스수지 적자, 그러나 상품수지와 본원소득수지 흑자로 균형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7월의 경상수지 전망을 설명하며, 하계휴가 등으로 인해 서비스수지가 여전히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이에도 불구하고 상품수지와 본원소득수지의 흑자 규모가 크기 때문에 7월에도 일단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통관 무역수지 개선과 미래 전망

통관 무역수지 개선과 해외 생산부분 고려가 필요한 경상수지 전망 7월의 통관 무역수지가 개선되었지만, 해외 생산부분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6월보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어떻게 변할지는 관찰이 필요합니다.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는 작년과 비교해 90% 가량 감소한 24억4천만달러로 나타났습니다.

4. 지속적인 흑자 유지의 의미

12년 연속 흑자 유지와 대외 여건에 대한 신념 신승철 국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12년 연속 흑자를 유지한 사실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지난 1월에는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기관들이 상반기에 적자를 예측한 상황을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이라 평가되었습니다.

5. 불확실한 하반기 전망

국제 여건과 경제회복 속도에 따른 불확실한 하반기 전망 하반기에 대한 전망에 대해 신 국장은 국제유가 동향, 중국 등 주요국의 경제회복 속도, IT 경기 개선 시점 등 불확실성이 크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아직 하반기의 예측이 어렵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상품수지와 수출

상품수지 흑자와 수출 감소

6월 경상수지에서 상품수지가 3개월 연속 흑자로 기록되었으며, 수출은 작년 동월 대비 9.3% 감소한 541억4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석유제품, 반도체, 화학공업 제품, 철강제품 등이 부진하였고, 중국, 동남아, 일본, 미국으로의 수출이 위축되었습니다. 그러나 승용차 수출액은 1년 전보다 60.7% 급증했습니다.

수입과 원자재

수입 감소와 원자재 수입 감소

6월의 수입은 501억5천만달러로 10.2% 감소하였는데, 이 감소액과 감소율은 모두 수출을 웃돌았습니다. 에너지 수입 가격 하락으로 인해 원자재 수입이 18.5% 급감하였고, 석탄, 원유, 석유제품 수입액 감소율은 각각 45.3%, 28.6%, 19.7%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장비 등 자본재 수입도 9.1% 줄었으며, 반면 승용차와 같은 소비재 수입은 6.8%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수출보다 수입이 줄어들어 '불황형 흑자' 논의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수지와 본원소득수지

서비스수지 적자와 본원소득수지 흑자

6월의 서비스수지는 26억1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관련 방역이 완화되면서 여행수지의 적자가 크게 늘었고, 운송수지 흑자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2억달러 이상 급감했습니다. 반면 본원소득수지는 6월에는 48억5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여 5월이나 작년 6월보다 더 많은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해외 현지법인 등으로부터 배당이 늘어난 영향으로 배당소득 수지 흑자 규모가 급증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금융계정 순자산

6월 중 금융계정 순자산은 47억7천만달러 불었다.

6월 중, 금융계정의 순자산은 47억7천만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결과를 의미합니다.

직접투자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감소,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증가 직접투자 분야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17억2천만달러 감소했지만, 외국인의 국내 투자는 25억6천만달러 증가했습니다.

증권투자

내국인의 해외투자와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증가 증권투자 분야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와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각각 61억2천만달러와 36억5천만달러 증가했습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 증가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 증가액이 작년 5월 이후 최대 특히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의 증가액은 작년 5월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금융시장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내며, 특히 내국인의 해외 투자 증가는 경기 변동 등 다양한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